크로스오버 CrossOver 30x-p LED 백라이트 30인치 광색역 LCD 모니터 리뷰

CrossOver 30x-p LED Backlight 30inches Wide Color Gamut LCD Monitor Display Review.

 

Pros:
- 30인치 대화면
- 2560×1600의 16:10 고해상도
- 광색역
- 비반사(Non-glare) 패널
- 비반사(Non-glare) 블랙 테두리
- LED 백라이트 채용, 저발열, 저전력
- 틸팅, 스위블, 엘리베이션 등이 가능한 다기능 스탠드
- 피봇도 가능 (무려 30인치에서..)
- 나름 착한(?) 가격

Cons:
- 광색역 모니터이니 반드시 프로파일 챙겨야 함.
- 균일도 아쉬움..
- 메뉴 OSD 터치 버튼이 너무 민감.. 스쳐도 꺼짐.
- 화질의 아쉬움은 캘리 & 프로파일로 해결

 

(HP의 30인치 광색역 모니터 LP3065 + genuine hood)

 

저는 그동안 30인치의 HP LP3065를 주 모니터로 수년간 사용하여 왔습니다.
크로스오버 30x-p와 비슷한 사양이지요.. 30인치 동일 해상도에 광색역까지..
그래서 아무래도 좀 더 실사용자 입장에서 30x-p 에 대한 비평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모든걸 다 떠나서 일단 결론 한가지.
안 더워요!!!!!

전열기구 대체가능 수준의 30인치 CCFL 백라이트 광색역 & 광발열 모니터를 써오다 LED 백라이트의 30x-p 앞에서 작업해보니 일단 에어콘 바람이 저한테까지 오기 시작하는군요… TT
에어콘 아무리 빵빵하게 틀어놔도 30인치 앞에서 손에 땀나게 일했었는데 말이죠…. (위 HP 모니터 사진의 좌측 아래에 디지털 온도계가 보이네요…TT)
LED 백라이트의 장점인 저발열, 저전력, 친환경 특성을 몸소 체험하게 됩니다.
LED 의 단점들은 어떻게 커버되는지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로스오버 30x-p 의 OSD 메뉴버튼입니다.
터치센서가 하단에 위치하여 아래에서 위로 만져주는 방식입니다. 앞에서 누르면 안됩니다.
민감도가 거의 궁극의 수준입니다. 스치면 꺼집니다.

 

모니터의 후면엔 애플의 그것처럼 C 모양이 점등하네요..
발열 처리를 위한 배려가 꽤 잘 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0x-p의 입출력 인터페이스입니다.
2560 디스플레이에서 작업하다 보니 리뷰의 사진을 죄다 큼지막하게 올렸는데, 이게 일반 모니터에선 어떻게 보일지 걱정되네요.
DP, RGB, DVI, HDMI 단자들을 지원하고, SDPIF 및 AUDIO IN/OUT 단자가 있는 것이 보입니다.
참고로 모니터에 스피커는 내장되어 있지 않습니다.
OUT 단자를 통해 이어폰이나 스피커를 연결하여 듣는 방식입니다.

 

피봇시의 상태입니다.
30인치가 피봇이라니!!!

 

가히 완전히 새로운 세상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ㅎㅎ
아.. 리뷰는 맥북 에어에 물려서 진행하였습니다.
(miniDP to DP 컨버터는 아주 저렴하게 인터넷서 구매 가능하세요…)

 

 

화질 분석은 간단하게 스파이더4엘리트 4.5.6 의 MQA 기능을 사용하여 진행해 보았습니다.

제 MacOS가 영문으로 세팅된지라 스파이더도 영문으로 나왔네요..
(포토샵은 다들 영문판으로 하시면서 스파이더는 왜 한글판을 고집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영문판이 더 쉬우실텐데..)

 

 

30x-p 의 색역 그래프입니다.
Green 삼각형이 sRGB 색공간, Purple 삼각형이 AdobeRGB 색공간, Red 삼각형이 30x-p 의 색재현영역(색역)이 되겠습니다.
전형적인 광색역 모니터 그것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원래 LED는 광색역 구현이 기술적으로 쉽지는 않았었습니다.
그래서 White LED 백라이트는 대부분 일반색역(sRGB)으로 제공되고 있구요.
광색역 구현을 위해 RGB LED 방식이 몇년전 잠시 나온바 있습니다만(HP 드림컬러 LP2480 같은..)
완전 망작이었습니다. 프로토타입 수준이었고 수개월만에 흰 바탕에서 무지개색을 볼 수 있었죠..
이거 사진 분들 사기맞으신 겁니다.
지금까지 사용하시는 분들… 안타깝습니다.

30x-p 는 LG 에서 작년부터 나오기 시작하여 27ea83과 같은 광색역모니터에 채용하기 시작한 GB-LED 방식을 사용합니다.
기존의 RGB-LED 보다는 많은 개선과 안정화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30x-p 에 사용된 패널은 LG의 Q6 패널로 요즘 나오는 Dell의 30인치 제품과 동일 패널입니다.

 

 

30x-p의 공장출하 초기상태에서의 톤재현특성(감마)입니다.
2.2에서 약간 벗어난 2.3 수준을 보여주고 있고, 색온도는 5600~6000k 사이에서 안정화되어 있네요.
(그래프의 단위때문에 크게 느껴지실지 모르겠으나 500k 수준의 색온도 차이는 괜찮은 수준입니다. 1000~2000k 이상 벌어지면 문제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모니터의 “밝기” 버튼을 0, 25, 50, 75, 100 으로 놓았을 때 밝기를 계측한 결과입니다.
120cd/sq.m 수준의 밝기를 원하신다면 모니터의 밝기 세팅은 한 5~10 정도 두셔야 할 것 같군요.
공장초기값인 디폴트 100에서는 거의 400cd/sq.m 에 육박하는 눈부신 밝기를 자랑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에서는 25 이하로 놓고 사용하실 것을 권해 드립니다.

 

 

모니터 OSD에서 제공하는 기본 프리셋 값에 대한 결과입니다.
30x-p는 표준, 따뜻한, 차가운, 사용자정의의 4가지 프리셋을 제공합니다.

 

 

 

 

 

 

 

 

 

 

밝기 균일성에서 30% 가까운 차이를 보였지만 실제 사용시 체감하기는 좀 쉽지 않았습니다..
30인치를 데스크탑으로 앞에 놓고 작업하면 한 화면 내에서도 시야각 차이가 발생할 정도지요..
작은 모니터에서 큰 모니터로 오시면 예전보다 고개를 더 돌리시게 됨을 느끼실 것입니다.

 

 

디폴트 상태에서 컬러 정확도는 평균 3.57 델타E 수준을 보여주었습니다.
캘리 하시면 훨씬 좋아집니다.

 

 

밝기 균일성(Luminance Uniformity)에서 아쉬운 부분이 보였습니다만, 이는 패널문제 = 뽑기문제라 봐야 할 것 같네요..

 

 

맥북에어와 30x-p의 색역을 비교한 화면입니다.
빨간색 삼각형이 맥북 에어, 파란색 삼각형이 30x-p, 초록색 삼각형이 sRGB 색공간입니다.

 

 

30x-p를 피봇으로 놓고 사용하시면 위의 그림처럼 제 블로그 전체를 한 화면내에서 다 보실 수 있습니다!
이걸로 한 세대 깔아놓고 유로트럭 해보고 싶네요..^^;;

30x-p의 컬러 프로파일은 아래 링크에서 다운로드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www.displayinfo.kr/crossover-30x-prof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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